질병 정보- 대상포진


봄철 환절기를 지나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연일 미세먼지나 오존주의보를 포함하여

이상고온 등으로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계절입니다.

좋지 않은 공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뿐만이 아니라

낮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한 날씨가 반복되면서 신체가 이에 적응하지 못하여

각종 면역력관련 질환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대상포진 환자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48만 명이었지만 2014년에는 65만 명으로 5년 새 20만 명 가량 늘어났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대기 오염과 불균형한 생활 습관 등으로 면역 체계가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바이러스가 활동하여 신경을 따라 피부에 발진이나 물집의 형태로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큰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여 치료를 미루거나 간과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상포진 발생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일단 외부적으로 수포나 발진은 사라져도

통증이나 후유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서둘러 조기에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